안녕하세요^^ 채식을 위주로 많이 먹을려고 노력하는데요.
쉽지가 않아요..ㅠㅠ 자꾸 먹는데 유혹이죠^^
그래도 노력해야되요....아이들이 자꾸 살이쪄서 성조숙증 올까봐 걱정이예요.
베지푸드에서 나오는 콩고기로 해보았는데 한입 스테이크로 주무했어요.
먹어보니 먹을만 해요.콩고기맛나구요.
무엇보다 2-3개 먹으면 그닥 땡기지 않아요^^
식감이 고기씹는거 같아서 먹고 싶은 마음을 해소 시켜줍니다.
채소늘 늘 같이 곁들일려고 해요.
숙주 볶아서 같이 먹었답니다.
채소식단으로 준비하면서 아이들에게도 함께 준비해달라고 합니다.
상추 간장참기름에 넣어 먹었답니다.섞는건 아들에게 부탁했는데 어찌나 열심히 하고 먹던지....
본인이 해야 더 맛나게 먹는 꼬맹이 입니다.
콘슬로우는 마요네즈 콩알만하게 넣고허니머스타드 숟갈 반숟갈 넣어서 후추로 마무리했어요.
맛은 괜찮아요.아이들이 옥수수때문에 생양배추도 잘 먹어요.
밥먹고 먹고 또 배가 고프다고 해요.그럼 토마토를 썰어서 줘요.
토마토는 많이 먹어도 살도 안찌고 포만감도 있어요.
채소식단으로 준비하는데 딸아이가 밥하는데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무우재래기 비빔밥에 넣을껄 같이 만들어보았어요.
역시 도와준만큼 잘 먹습니다.그리고 이날은 다들 양푼이 하나씩 들고 밥먹었답니다.
콘슬로우를 계속두면 물이 생겨요.
그래서 김치전을 해먹을때 넣어서 먹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채소식단을 먹이고 싶다면 이렇게 해서 먹이면 골고루 먹일수 있는방법이예요.
미역국에는 표고버섯을 같이 끓였어요.
깊은 표고 버섯맛이 나요.딸이 무재래기 아들이 좋아하는 콩나물 고등어 한마리 구워놓으면 뚝딱.
요즘은 아이들이 남김없이 먹으니 설거지 할때 편해요.
예전에는 잘먹여야겠다고 많이 먹는게 잘먹는거라 생각해서 많이 많이 줬거든요.
요즘은 학교 급식양처럼 줘요.^^그럼 아이들도 먹고 부족하면 더 달라고해요.
아이들에게 제일인기 좋은 채소식단은 꼬마김밥입니다.
들어가는건 정말 없어요.시금치,당근,계란,단무지.
뚱뚱하게 싸서 비닐장갑끼고 먹는데 정말 맛나게 먹습니다.
김밥에 밥을 적게 넣고 야채를 많이 넣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한는 채소식단에서 무우가 반이나 남아서 무무침을 했는데
무가 달고 맛나니 인기 좋았어요.
저희아이들은 된장찌개가 싱겁게 끓여서 그런지 밥을 말아먹어요...ㅎㅎ
김은 따로 씹어 먹었답니다.
김준비할때 된장 뺄까봐요... :)
남편이 부추전을 먹고 싶다고해서 마트갔는데..채소가 정말 금값이였어요.
설날은 더비쌀테니 미리 사서 부쳐줬어요.
용가리 먹으면서 양배추를 돈까스집나오는것처럼 얇게 슬라이스해서 케찹,마요네즈로 비벼 먹어요.
김밥싸고 남은 시금치로 된장찌개 넣었더니 재탄생 괜찮죠?^^
채소식단으로 아이들이 먹기 싫다고 하면 아이들과 같이 요리해서 먹게 해보시면 좋을꺼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에도 집밥메뉴 공유할께요.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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