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느리게살고싶은나의하루/40.나라는사람 9

블로그는 꾸준함이다.

하기는 싫고. 돈은 벌고 싶고 욕심쟁이~~ 튀는 컨텐츠 하나 없지만, 내가 쓰는 소비가 또다른 수익으로 만들어진다면 좋겠다. 구체적인 컨텐츠가 있는 사람은 쑥쑥 커가겠지. 나는 전문성도 없고 글재주도 없고. 아무것도 없잖아. 나는 느릴수 있어. 하지만 포기는 하지 않을꺼야. 포기 하지 않는자는 올라갈수 있어!! 그럼 나는 바닥이니 계단 하나 하나 올라가는 마음으로 하자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하자 내마음을 내가 제일 잘 다독일수 있지!! 나는 할 수 있다.!!

돈쓰는 즐거움 마트에서 느끼다.

오늘 아침 짝꿍이랑 이마트로 놀러를 갔다. 시원한 실내안에서 장보면서 걷기 운동을 할려고 했는데 이거 왠걸~ 오늘 세일 상품이 왜케 내 눈에 띄는것인가 ㅠㅠ 아~~이거 담아야돼 이것도~~ 저것도~~ 먹는거는 아끼면 안돼. 외식을 하는것도 아닌데.. 먹는거 아껴서 면역떨어져서 병원가면.. 병원비 내는게 더 아까움. 역시 먹는거 살때는 짝꿍도 돈아끼라는말 안해서 좋다. 나의 합리화 너무 좋다..콧노래 부르면 장보기 오늘 넘 잼있는데~~ 나는 케찹과비닐장갑 사러 갔다가. ㅋㅋㅋ밀키트랑 세일품목이라고 담고 나의 카드값만 올리고 옴ㅠㅠ 당분간 냉장고 가득 채웠으니 장보지 말자.

순간의 기분으로 살지말자.

너무 더운 날씨다 제전으로 휴가 2박3일을 보내고 딩굴딩굴 ~~ 저녁에 동네 마실로 맥주한잔 마시고 싶어서 내가 쏜다고 가족들 데리고 생맥주 집 3군데중 처음 방문하는 곳에서 속으로 놀람. 다른곳 보다 가격이 비싸다. 백조인 나는 이왕쏘는거~~ 그러다가 1시간 정도 앉아 있다가 나왔는데 5만원대가 나왔다. 음~~ 잠깐의 유흥이 내 한주 써야할 금액을 쪼은다. 계획적인 내가 즉흥으로 쓰고 나서 다음날 힝힝~~~ 찌찔해진다.ㅜㅜ 반성한다.

친구의결혼식

친구의 결혼식을 다녀왔다. 갈까?말까?사실 망설였다. 내가 결혼을 한지 벌써 13년차 연락처에도 없는 이의 결혼을 간다는건. 그냥 품앗이다. 또한,내가 지금 이친구랑의 결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젊은날에 나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친구가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그냥 이렇게 옆에 두는 사람이 많았구나. 내가 사람에 이렇게 의미를 부여하구나. 하지말자.간결해지자. 결혼축하해.잘살아

사소한 선택

선택은 매순간 선택하게 된다. 아침에 눈을뜨면 아이들 밥을 줄껀지? 아님 우유한잔을 마시고 학교를 가게 할껀지? 더 잘껀지?? 나는 아이들 아침 밥을 챙기는걸로 선택을 한다. 아이들의 건강을 챙겼다는생각에 엄마의 마음이 편하다 집 청소를 할껀지..지저분 공간을 하루 보낼껀지? 집청소를 한다.나도 더러운것보다 꺠끗한게좋다 오전 운동을 갈껀지?아님 게으르게 티비를 보고 누워있을껀지 아픈 몸보다 건강한 몸을 선택한다. 아이들 배움에 가까운곳 갈까? 내가 픽업을 하지만 아이랑 잘 맞는 선생님을 찾아가자 선택이다 나는 후자다 아이들 배움 만족에 잘한거 같다. 저녁을 챙겨먹이면 나의 하루가 마무리를 한다. 나는 이제 퇴근한다. 사소한 선택이지만 나에게 좋은 결과가 나온다. 행복한 선택이라고 말하자.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살자.

아침 산책을 30분 한다. 걷다가 보니 사람들이 눈에 들어 오고 단풍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얼마전까지 허리가 아파서 걷기조차도 힘들때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찼던거 같았는데.. 건강으로 생각자체가 많이 달라졌다. 내가 누려왔던것들이 감사하고 난,욕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난 욕심이 엄청 많은 사람이였다. 건강을 찾은 지금 이 모든것이 감사라고 말하는게 맞겠다. 허리 통증은 많이 줄어들어 있는 상태인데 맛있는 뼈해장국을 해 놓은 저녁에 속이 메스꺼움에 얼마 먹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두통까지..그래서 약을 챙겨 먹고 눈 동자의 한쪽눈의 느림을 느꼈다. 손가락을 쭉 뻗어서 좌우로 눈을 따라가게 하면 되는데 어지럽다. 전정 신경염이 재발했구나..일년만에 재발되는구나. 낼 아침 일찍 약먹고,재활운동 열심히 해..

물건을 대하는 자세를 배우다.

저녁 설거지 중 아이들에게 매일 학교에 가지고 다니는 보온병을 갖다 달라고 했다. 첫째의 입에서 엄마....보온병 있었거든... 기억을 더듬어 보더니 놀이터에 다녀와 본다고 한다. 11살이고놀이터는 혼자서 갈수 있다고 한다. 스스로 할수 있는 나이라고 믿고 있는 11살. 밤에는 어른과 함께 꼭 동행해서 다녀야 된다는 말과 함께 동행했다. 놀이터 벤치밑에서 찾았다. 보온병은 다른아이들의 장난감으로 놀았는지... 이리저리 다쳤다. 보온병을 손에 쥐고 집으로 오는길에 딸아이는 물건을 잊어버린 나의 잘못,물건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에 남의 물건을 이렇게 내팽개 치면서 놀면 재미 있을까?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주인을 찾아주지는 못했겠지만 벤치위에 두었을꺼 같다라는 말을 한다. 매일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대하자 말..

나는 기억을 잘 못한다. 매번 기억을 못하면 병이겠지만, (짝꿍은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다고 애기한다.) 내가 기억하고 싶은건 또 또렷이 기억하는거 같다. 내나이 40살이 되고 나서 이제 순간 순간,좋았던,내가 느껴왔던 순간들을 기억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부지런하지 않지만,쓰고 싶을때 적는건 잘 할수 있을꺼 같다. 얼마전 짝꿍이 내 휴대폰으로 아이들 어렸을때 사진을 넣어줬다. 순간 아이들이 이렇게 커서 몰랐던 아이들 크는 순간을 보면 그때 뭐했는지. 이때 왜 꼬맹이들이 화가 나고 웃었고, 그때의 감정과 내가 그때로 돌아가서 좋았다. 오늘은 분리수거 하는 날이다. 허리가 아픈후 꼬맹이들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오늘도 우리 이쁜딸은 자전거를 끌고나가면서 나의 분리수거를 도와준다고 말을 건네준다. 어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