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인사동 꽃 밥에 피다 건강밥상이예요.

amymom 2023. 6. 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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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6번 출구에서 186m
매일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라스트 오더14:10  ,20:10 
코스주문마감은 라스트 오더 보다
10분전  까지 입니다.

 
 

 
 
 

친구랑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늦잠까지 
자고 나서 조식을 하지 않고 방문했는
인사동 꽃 밥에피다에 갔어요.
3호선이라서 동선도 가까워서 
안심했어요.친구만나면 수다가
한바가지 인데..너무 촉박하면 
싫어요..~~~>.<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극
관광지라서 평가되어 있는곳에 가면
실패는 없을듯 해요
 
 
 
 

 
 
 

인사동은 낯설어서 꽃 밥에피다
길 찾는데 조금
서툴러서 3분 헤매였지만,
골목사이에 있는거 찾았어요.
야홋~~찾았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했어요
예약을 할때는 2주전이 좋아요
주말은 무조건 예약 늦게하면 손해다.
웨이팅으로 시간 손해를 본다.

 
 
 
 

 
 
 

인사동하면 다들 관광을 하러
오지 않나요?저는 정말 결혼전오고
오랜만이라서 어디를 가야할지~
친구랑대구에선  정말 가던곳만 가던나.
서울 놀러온다는말에 검색하고
인사동 꽃 밥에 피다
예약을 여기로 했는데 친구가
맘에 들어할지 ㅎㅎㅎ
 

 
 
 

 
 
 
 

감자스프예요.
정말 진했어요.
감자즙으로 내서 졸였는거 
같았아요.
저는 감자를 좋아해서 잘먹었는데
친구는 먹지 않았어요.
콜라만 싫어하는거 아니였어??
감자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기다 진하게 나온 스프가 입에 안 맞았나봐요..ㅎ
친구의 입맛도 알게됨..ㅎㅎㅎ
 
 
 

 
 
 

김부각 새송이 부각인데 
바삭하니 심심하게 먹을수 있는
맛이였어요.
짜지 않고,씀씀한게 꽃 밥에피다의
매력으로 다가 올꺼 같은 예감.
비건 코스를 주문했는데 기대가 됐어요.
 

 
 
 
 

 
 

샐러드였는데 비트로 색감을 냈는게 
이뻤어요.그래서 우리 엄마가 
샐러드 이런거 해줬음 좋겠다.
이런멘트에..샐러드 쉽잖아...
친구말~~
우리엄마는 요리안해..아빠가 하지..ㅎㅎ
사서 먹으라고 하는 엄마..
이제는 저도 살아보니 엄마의 말한마디가 
서운한게 아니라 엄마의 삶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서 이해가 됐어요.
리코타치즈가 아니라 두부예요!!
 
 
 
 

 
 

재료에 대한 설명을 한장에 담았나 보다 했는데.
아뇨..저 두꺼운거에 가득 담았어요.
오시는 고객에게 꽃 밥에피다를 설명을 해주고픈
마음이 엿보였어요.

 
 
 
 

 
 
 

꽃 ..너무 이쁘죠?
테이블 마다 싱싱한 꽃이 
있어요.
나가면 바로 꽃집이 보이던데.
거기서 공수해 온다고 혼자 생각해봄..ㅎㅎ
테이블마다 저고리 한복입은 마스코트 같은게
있어요.그건 예약자리 표시라고 합니다.
여기는 예약은 하지 않으면 웨이팅 2시간은 기본이라고
하는데 평일이 아니라면 꼭!!예약을 하고 방문하시길 
추천해요.
아님..돈주고 맛 없는걸 먹을수 있답니다.ㅎㅎㅎㅎㅎ
 
 

 

 
 

오~~이건 잊을수 없어요
마 구워서 먹태를 위에 올려 뒀는데
이건 집에서 한번 따라 하고 싶은 음식
전에 막걸리 캬~~넘 맛있겠다.
짝꿍이랑 해먹어야지..
친구가 너 아줌마네..
밥하고 사는구나.그런생각과
입으로 나오는거 보니~
좋아보여!!그러는데..
별거 있나 좋은 음식보면.가족생각나는거
당연지사 같아.
장떡과 팽이버섯은 특별한거 없어요.
중앙에 나온 짱아찌류가 더 맛난던건 안비밀 ㅋㅋㅋ
 
 

 

 
 
 

콩물이 진하게 나와서 우묵가사리 
같은데 너무 맛나게 먹었어요.
시원하기도 하고 후루룩~~
여긴 하나하나 별거 아닌 음식에 
재료를 아끼지 않게 음식을 만든다고 
생각이 들어요 코스 요리다 보니 하나
하나 먹고 나서 나의 감사평이 나오더라구요.
이건 코스요리 포함이 아니라 서비스라고 하셨고
11시 30분쯤에 방문하셨던 모든 테이블에 
주셨어요.
 
 
 
 

 
 
 

사과 ,참외,오이 얇게 채 썰어서 샐러드 처럼
나왔는데 ...
음식을 먹는동안 기름지고 텁텁하다고 생각할때
깔끔함을 보여줘서 입가심으로 좋았어요.
식용테코가 나오는데 쌉쌉하다고 안드셔도 된다고
직원분이 얘기하는걸 봐서
맛 없다고 혼자 판단하고 먹지 않았어요.
모든 음식에 데코용이 아닐까 싶어요.
식용테코용 꽃 같은거 저도 이용해보고 싶네요.
잣과 겨자소스 잘 어울려요!
 
 

 

 
 
 

저는 고추잡채를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서 나오는건 한번
먹어 보고 싶었어요.
피망에다 팽이버섯 유부를 넣어서
특제 소스를 버무린거
심심하게 먹을수 있어요.
자극은 없구요....
제 친구는 잘 먹더라구요.

 
 

 
 
 

추가 2000원을 하고 변경한 보자기 비빔밥
색이 너무 고와요..그쵸?
사실 이게 너무 이뻐서 여기 선택했어요
대구에서 와준 친구에게 밥한끼 사주고
싶었는데 특별한거 대접하고 싶었어요.
나에게 귀한 친구라서요.
 
 
 

 
 
꽃 밥에피다 
해체작업중  :)
 

 
 
 

 
 
 

눈개승마 나물밥을 주문했는데
양념은 다 되어서 나오는거라
바로 먹으면 된다고 해요.
메뉴판을 보면 마이클 잭슨도
맛있게 먹어서 좋아했다는게 적혀져
있어요.
한국음식을 마이클 잭슨도 인정한맛 ㅋㅋ
 
 
 
 

 
 
 

우엉이랑 깍두기가 나왔는데.
반전이 깍두기가 너무 짜서 ㅠㅠ
우엉은 단짠했어요.
친구랑 다 먹음....헤헤~~
 
 
 
 

 

 
고구마 순이랑 가지 반찬이 나왔는데 
들깨를 넣어서 고소하니 자꾸 손이가는
맛이였는데 ...심심한데 양도 얼마 안되서
다 먹었어요.
비빔밥과 눈개승마 잘 먹었어요.
저희는  비건 코스 요리로 먹었는데
양이 얼마 되지는 않아서 배고프면 다 먹을듯.
저희는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였지만,친구는
비빕밤 다 먹고,저는 눈개승마가 부드러웠는데
계속 씹게 되서 배가 금방 배가 차는 느낌을
받았어요.
 

 

 
 

배가 불렀는데 마지막 디저트가 
나온다는데 안먹을수 없잖아요
여긴 특별함이 있거든요.
분위기 음식도 인사동 답게 말이예요.
그래서 기다렸는데
후식이 호박 식혜랑 말린 사과
약과를 준비해서 나왔어요.
꽃으로 데코를 해서 정성 가득 담긴 
마지막을 맞이 했어요.
맛은 당연히 좋았어요.
처음보다 마지막이 좋아서
인사동 꽃밥에 피다
한번은 방문해 보시라고
포스팅 했어요!!
기본 밥만 드셔도 좋을듯 해요.
디저트 까지 하면 괜찮은 가격대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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