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찐 언니가 사는 오산에 놀러갔다가
맛있는 콩맛 집이 있어서 가보았어요.
국산콩으로 만들어서 속에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고소한 두부맛을 볼수 있다고 하니
저도 이제 정말 아줌씨 같아요.
언니 집에서 5분이내로 너무 가까이 위치하고
주차장은 넓었어요.
월화수목금토일11시-9시까지
토.일 브레이크타임3시-4시30분까지
공휴일 브레이크 타임.재료소진시 조기 마감됩니다.
오픈하고 도착했는데...
이른 점심시간이여도
여기저기 저처럼 오전에만
시간되는 분들이 많이 들어와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분위기 봐서는 나이가 40대 정도고..
콩을 좋아하는 분들이예요.
맛집 인거 같아요..ㅎㅎㅎㅎ
귀농후에 행복한 콩박사 임성택님은 여기서 직접키운 콩으로
가게까지 운영하게된 이야기를 다룬 기사를 붙혀 놓으셨어요.
원산지는 국산,중국산,칠레,러시아산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콩은 국산콩으로 직접 재배한걸로 나와요.
이것만해도 큰 메리트 있는 식당이긴 해요!
메뉴는 기본 다 콩이 들어가는 음식이예요.
저는 처음이라서 찐 언니가 먹어본 음식중에서
먹을려고 어떤 음식이 좋냐고 물어보니,
여기서 두부정식을 먹고 싶었는데..
오늘 먹어야 되겠다..라고 해서
저희의 주문은 두부정식 2인분 시켰어요.
전골은 더워서 먹고 싶지 않았어요.
추운날에는 전골이 잘 나갈꺼 같아요.
오늘 여기저기서 주문중 콩 국수 주문이 귀에
들리더라구요.
더운 여름이 온걸 콩국수가 알려주네요!
어라??메뉴판이 있는데..저희는여기 저기 붙혀 놓은
큰 메뉴판을 보고 시켰어요.
이해를 돕고자 이미지 사진이 들어가 있어요.
사진으로 보면 다 맛나보여요 :)
두부 싫어하는사람은 아마 없을꺼예요..
오산 맛집 행복한 콩박사가 동네에 있어서 좋겠다고
말하니,
사실 지인들이 오면 좋아..
남편이 콩을 안좋아해..ㅎㅎㅎ
빵터졌어요..언니랑 형부의 식성이 너무 남다른데요..ㅎㅎ
남다른 맛을 고집하는 행복한 콩박사네 가족일동이
콩에 대한 마음을 장독대에 고객들이 콩부두를 찾는 이유에
대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적어
놓았습니다. 저도 오늘 먹고 나서 정말 목마름이 없는지
속은 불편함이 없는지 한번 오산 맛집에서 느낄수 있는
맛의 본연을 느끼고 싶어요.
우렁 무침으로 나왔는데...저는 새콤달콤 맛있어서 혼자
다 먹었어요.
제가 너무 잘먹어서 오늘 찐언니는 먹는 내내 제 얼굴만
보는듯해서 부끌했네요...
잘 먹어줘서 여기 온거 잘한거 같아~선택의 자화자찬을
하더라구요..ㅎㅎㅎ
저도 부응하기 위해 더 부지런히 맛있는걸 맛나게 먹어봤어요.ㅎ
샐러드에 유자색 처럼 달달한 맛을
내서 손이 자꾸가게 되는 샐러드
소스가 맛을 다하긴 했어요.
리필을 할려는 언니에게..풀만 먹다가
집에 간다..다른거 쫌 먹어라.
먹을꺼 이렇게 많은데 왠 샐러드냐~~
외식할때 집에서 못먹는거 많이 먹어야 된다고
ㅋㅋㅋ열심히 먹으면서 콩박사 집에만 있는 메뉴
콩으로 만든 두부 열심히 먹으라 잔소리 했네요!!
뽀얀국물 속에 있는 두부 보이낭?
순두부 모양처럼 으깨지지 않았지만,
네모모양의 단단함은 없어요.
두부가 얼마나 부드럽게 생겼는지 국물이
건강하게 뽀얗게 생겼어요.
혹시 짜지는 않을지....
전혀~짜지 않고 입에 촥촥~~나이스
부드럽다.입에 없다..ㅎㅎㅎㅎ
옥수수콩,큰자주콩, 떡에 들어간 찰기처럼 쫀득한게
입에서 떡같은 느낌도 들고.
저는 맛나서 리필해서 먹었어요.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것도 없고.식감이 좋았어요.
김치 볶음인데...두부랑 먹으면 맛날꺼 같지만,
저는 각각 먹었어요.
두부 자체가 심심하고 그냥 먹는게 더 맛나요.
김치맛은 조금 강해서 두부의 본연에 맛을 헤칠거 같아요.
저는 빈속으로가서 처름 먹은 첫끼였는데도 두부맛이 잘
느껴졌어요!!
저희가 시중에 판두부라고 사는거랑
비교도 안될만큼 수분기를 머뭄고 있고.
입에 들어가서 부드럽다.하면서 산산조각이 나요.
먹고나서 텁텁함은 1도 없네요~ 두부 음식이 2인분에 맞춰서
나왔는데 절대 적은 량은 아니예요.
리필은 안했지만,남자분들은 리필할지도 모르겠네요.
두부 음식중에 제일 맛나게 이쁘게 나온음식
행복한 콩박사에서 제일 두부의 모양이 제일 각지게 해서
샐러드식으로 나온 두부.
이쁜만큼 샐러드 검정깨 소스와 함께 먹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많은것보다 1인당 하나라더 더 맛났어요.ㅎㅎㅎ
콩나물과 코다리찜이 나오는데...
이 음식은 제가 정말 좋아해요.
엄마가 어릴때 자주 해주던 음식인데
결혼후는 제가 해서 먹어야 되는데..
아이들과 먹을려니 간장으로 해먹었거든요.
오늘은 매콤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맛은 떡볶이 맛이 나요.색만큼 매콤하지는 않아요.
오산맛집 행복한 콩박사에서 두부정식 시키면 연어도 샐러드예요.
연어 소스 타르타르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양파랑 곁들어서 먹으면
나름 고급스럽게 연어가 나와서 있어보였어요..ㅎㅎㅎ
블판에 고기도 구워져서 나와요.
고기는 불판이라서 바싹구워서 나왔는데요.
먹는데 딱딱하지 않게 촉촉한 기름기를 머금고 있어서
밥 없이 두부랑 반찬해서 먹어도 맛이 좋았어요.
간이 쎄지 않았어요.
콩박사에서 나오는 음식자체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먹기 편했어요.
안에 갈았는 고기가 있는거 같은 식감의
비지 맛있게 잘먹었어요.
예전에는 비지를 갖고 가라고 내 놓은거 같다고 말하는 언니...
요즘 날씨때문에 없는거 같다고....
날이 선선할때 다시 와서 봐야겠어요.
여기 먹어보니 너무 맛이 좋아서
한끼 식사로 가격은 나쁘지 않았어요.
코다리찜은 밥숟갈에 올려서 맛 봤어요.
음~~떡볶이 양념으로 안속까지 잘 베어 있어요.
코다리가 힘있게 굵게 잘 떨어지더라구요.
밥+코다리찜이라 맛이 좋을수 밖에 없는거 아시죠?ㅎㅎㅎ
콩박사에서 반찬이 셀프예요.
그런데 다른곳은 반찬남기면 벌금이라고 하지만,여기는
반찬을 후원하고 있다고 하니.
더 많은 후원을 할수 있게 해달라는 말이 왜케
이쁘냐구요!!
오산맛집에서도 이렇게 좋은일에 함께 힘을 쓰고 있군요.
저희는 기본 반찬이 너무 잘나서 먹지 않았습니다.
있는 반찬은 거의 다 먹고 나왔고,밥은 반정도 밖에 못먹었어요.
너무 배가 불러서요....
콩고기도 있는데...맛볼껄...
저는 집에서 콩고기를 하는데 너무 못해서ㅜㅜ
꼭 식당에서 콩고기 맛나게 나오는데 비법이 뭘까요?
반찬 너무 잘나오지 않나요?잘먹는사람은
여기 반찬으로 밥 두그릇도 먹을기세 같아요!!
그래도 반찬 후원하니 꼭 필요한만큼 드시길 바래요!!
계산을 하고 나가는길에 보인 아이스크림이 있어요.
가격은 1천원이네요.
맛은 바닐라,녹차,딸기로 있어요.
저희는 카페를 갈려고 나왔는데..
밖에는 인스턴트 커피도 준비되어 있고
벤치도 괜챃게 되어 있어요.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떠나도 괜찮을꺼 같아요!!
오늘 오산맛집에서 두부정식을 행복한
콩박사에서 찐 맛을 보고 갑니다.
여러분도 오산에 지나가신다면 부드럽고 고소한
소화잘되는 두부 먹으로 고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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