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대구에서 보내는데 오랜만 지인을 만나는데
북구청역이 한산하고 먹자 골목도 있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명절이여서
깔끔한 회로 메뉴를 결정하고는
북구청역에서 가까운 횟집중 빨리 문여는
곳을 방문했어요.
밖외관은 스시만 판매를 하는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회도 판매중이라고 해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
매일 11:30-22:00
053-351-8608
휴일은 따로 적혀 있지 않아서
전화 한번 하고 방문을 하길 권합니다.
메뉴 받을때 사장님이 무뚝뚝하지만
스마일을 유지하며 주문을 받으시는데
선행을 하시는 분이세요!!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분에게 나눠주는일을
하고 계시네요!!멋지신 사장님!
메뉴는 많이 있죠?쿡스시는 체인점이라서
맛은 쏘쏘합니다.
개인적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사실 회를 엄청좋아해서
싱싱한 회만 수산시장에서 사먹다가
오랜만 횟집에서의 밑반찬을 먹는데 밥을 하나 시킬껄..
늦게 후회했지요ㅋㅋㅋ 맥주가 있으니 꾹 참았어요
밥으로 배를 채울수는 없엉~~
멍게를 엄청 좋아하지만 멍게의 계절이 아니라서
그런지 신선도 조금 하락...그리고 양념으로 덮기엔..쓴맛
참기름범벅 해줘도 좋을꺼 같다는 갠적 생각
그럼에도 멍게를 좋아해서 쓴맛으로 한번더 리필..ㅋㅋ
해삼은 얇게 썰려서 전분을 넣었는지..진뜩했는데...
이것도 이상한거 같으면서도 괜찮은건..뭐지...ㅎㅎ
맥주랑 먹을때 딱 맞는 안주
케이준 샐러드가 나왔는데..정말 여기
나랑 맞는 부분이 있네요.
왜냐면 횟집은 돈까스 세트처럼 케이준이
샐러드로 나와서 굿!
북구청역 주변 횟집이 많은데 일찍 문을 열어서
방문한 쿡스시의 매력은 아마 밑반찬 인듯해요.
새우튀김,생선구이,볼락조림
볼락은 고급 생선이잖아요..ㅎㅎ저 한테는 그렇습니다.
구워먹다가 조림으로 양념이 잘 베겨서 살 씹는
두툼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술은 소주가 아니라 맥주였지만,두루두루
잘 어울렸습니다.
베이컨이 품고 있는건 ....두둥
메추리알이였습니다.
오잉 했지만, 나름 어울렸어요..저도 집에서
한번 알품은 베이컨 해보겠습니다.!!쿡스시가
체인점이라서 다른곳도 똑같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밑반찬이 다 먹을쯤에 나온 사시미.
음...여기서 제일 맛난부분은 지느러미부분
고소하고 씹으면 씹을수록 꼬신맛.
사진에서 보이지 않겠지만, 모둠이였으니 숙성회였겠지만,
몇일인지 모르겠지만,왼쪽부분과 오른쪽 부분이 신선도가
혀에서도 느껴집니다....균일하게 나왔으면 더 좋았을껄...ㅎㅎ
와사비를 듬뿍듬뿍 찍어서 우거적 우거적...
그래도 가격을 생각해서 다 먹고 나왔답니다.
참고로 저는 까칠한 사람 아닙니다.😆😆😆😆
평범한 식당으로 쿡스시는 북구청역에서
가깝고 일찍 문여는 횟집으로 간단하게
회초밥먹으로 오기엔 괜찮을꺼 같아요.
좌석은 넉넉하게 많이 있었고,들어가면서 찍은사진인데
동넹에서는 이미 자리를 잡은 식당인듯,가족단위가
많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아이러니하게 맥심커피가 아닌 아아를 제공하는 쿡스시
나름 오신분에게 친절하게 마무리 하는 느낌입니다.
저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맛을 말씀드리긴 어렵지만,아아로
입안을 깔끔하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점심을 먹으로 온다면 아아까지 해결할수 있어서 좋을듯 합니다.
북구청역에서 일찍 만나기 좋은 횟집이였고,
한번이면 괜찮은데 재방문하기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아마 어른들은 좋아할 분위기 일듯해요.
저는 아직 젊은가봐요..ㅎㅎ분위기 찾는거 보면 이건 갠적
의견입니다.
친절 하셔서 동네 어른들은 많이 오실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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