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서울나들이 삼청동맛집 부띠끄 경성 후기입니다.

amymom 2022. 6. 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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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말에 친구랑 서울나들이 갔어요 :)

수원에서 노는것도 잼나지만,가까운 서울나들이 하고

싶다는 저의 말에 곧장 실행에 옮겨주는 친구!!

장마가 오기전 서울 나들이 가자!!

나이 40,서울 나들이 첫번째 장소  삼청동 방문하기로 했어요.

안국역까지 왔을때가 오전 10시50분에 도착했어요 :)

슬슬 감고당길을 걸어봅니다...

 

 

 

 

 

 

일요일 조금 이른시간이라서 골목길에 띄엄띄엄 사람들이

오전산책으로 다니고 있었어요.

길은 이쁜곳이였는데...맞은편에서 사람들이 많이 

오길래..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어요..급 아쉬움이 남네요.

저희도 걸으면서 서울나들이에 어울리게 삼첨동

맛집을 검색해서 여러가지 후보들을 들고 왔지만.

삼청동 맛집중에 하나인 부띠끄 경성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어요.

 

 

 

 

 

 

안국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서울공예박물관.

사실 시간이 많으면 구경하겠는데..

오늘은 걸으면서 맛집탐방하고 

끝내는 일정이라서...그냥 지나왔습니다.

시간이 되시는분은 구경해도 좋을듯 합니다.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월수목금토일 영업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15:30-17:00

라스트오더20:15

 

 

 

 

 

 

삼청동 동네자체가 한옥마을처럼 한옥가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외관이 한옥스럽죠?

가게는 안쪽에 있지만,지나가다가 세워진 부띠끄경성 

배너로 찾기는 쉬었어요.

 

 

 

 

 

 

매장앞  자리가 통유리로 이뻐보이지만,

점심시간이 사람이 몰려서 웨이팅을 밖에서 한다면 ...

참 부담스러운 자리일꺼 같아요.

저희는 첫손님이여서..안쪽을 살펴보다 두리번~두리번~

직원분이 안쪽에 또 자리 있어요....라는말에..

여기 앉자..두팀정도 앉을 자리였어요

마지막 식사 시간까지 옆에 손님이 들어오지 않아서 편히 

애기하면서 먹었어요.

 

 

 

 

 

 

가게 안은 단아하게 옛스러움을 표현하는 힌테이블과 원목의자

간단하지만 ,정갈하고 깨끗했어요.

가볍게 생겼지만,가벼지 않은 묵직함이 느껴지는 

삼청동 맛집 부띠끄 경성 이예요.

방문하고 아쉬운점은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다는점이였어요.

 

 

 

 

 

날계란,무,홀그레인 머스타드,찍어먹는 소스가 나왔어요.

검정 쟁반에 접시도 제각으로 나왔어요.

저는 좋아하는거면 통일보다는 하나씩 가지고 있는편라서 

통일된 접시가 아니라,접시가 제각기라서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에헤^^서울나들이로 삼청동 맛집에 와서 먹는 

콥샐러드는 직접 만들었는 수제 드레싱 새콤한~요즘 

레몬이 안들어가는데가 없는거 같아요.

10가지 넘는 재료를 콥으로 한거라 먹기는 편해요.

생각보다 안에 고기 같이 씹히는게 있어서 씹는맛이 있었어요.

색은 일단 알록달록해서 좋았고,수저로 퍼먹는게 편해요!!

 

 

 

 

 

 

 

 

 

사실 메뉴판을 밖에 슬쩍 봤을때 샐러드인지 알았는데..

꺄!!!바질 파스타예요..

바질은 화분에 키우고 있던거 봤어요!!!

셰프들은 가지만의 텃밭(?) 가지고 있다던데..

여긴 화분에서 키우고 있더라구요.

화장실 맞은편에서 봤어요!!

싱싱하던데요^^

바질이라고 하면 ...

정말 입에 많이 낄거 같지 않나요..ㅎㅎㅎ

바질 분쇄된거  잖아요...

저는 입에 잘 끼여서ㅠㅠ

그래도 비쥬얼이 맛나보이니...먹고 싶어요.

주문 넣어야죠...고고고

저는 맛나게 먹어서 아깝지가 않아요..

저는 맛나게 먹었지만,데이트로 먹기엔...생각해보세요..ㅎㅎㅎㅎ

서울나들이 한다면 한번쯤은 와도 괜찮을 집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친구랑 평소같으면 샐러드,파스타 두개 시켜서 먹었을 꺼예요.

서울나들이로 둘이서 온거잖아요..

40이 되서 다시 친구랑 놀러온다는거..

흔한거 같지만,저한테는 타지 생활에 흔한 일상은 아니예요.

소중한 하루에 추억 +1이 되는 날이예요.

우리 여기 대표 음식도 하나더 시켰어요.

 

 

 

 

 

 

삼청동 맛집 부띠끄 경성에서 맛본 대표음십 살치살 돌솥 스테이크였어요.

음식이 나오면 직원분이 계란을 터트려 주세요...

노란자가 싱싱해요~~

소리 들으면 정말 좋아요....돌솥에서 계란 익는소리...

아시죠???아는 소리, 아는 맛이 무서움!!!

다음 밥이랑 먼저 비벼 주세요라고 멘트를 해주십니다.

옆에 있는 숙주랑밥을 볶아 주시면 

먹기 시작~~~

 

 

 

 

 

 

겉만 익으면 안에 빨갛게..피 흐르는게 싫어서

친구가 썰어줬어요..

저는 아무리 좋아도 피 보기 싫어서...

솔직히 덜익어도 적당히가 ....어렵잖아요.

썰이고 나서는 저희가 돌판에서 칙~~

고기 돌려가며 익혔어요...

음~~먹으면서 맛있어요...

홀그레이랑 먹어봐...

어머 옆에 간장 같이 생긴 소스도 맛나~~

사실 여기서 먹은거 중에 이거는 꼭 시켜야할 

메뉴였어요...

부띠끄 경성은 국내산 최상금 육우 직거래를 통해서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를 제공하고 있어요.

부드럽게 잘 먹었답니다.

 

 

 

 

 

밥을 비벼가면서...비주얼이ㅜㅜ

비주얼대로라면~~맛은 정말 없어야 되는데..

밥이 젤 맛났어요..

안에버터향도 넣었는거 같아요..

친구랑 밥은 둘다 싹싹...긁어 먹었네요~~

서울나들이 경리단길 걷다가 네컷에서 사진 둘이 찍으면서..

다시 고딩돌아간거 같다며..스티커사진이 아니라..

사진인화로 바뀌었는 시대이고..

고등학생때는 분식이였다면..오늘의 식사는 스테이크 였어요.

ㅋㅋ10년뒤는 설렁탕(?)

삼청동을 다니면서 맛집이라는곳에 웨이팅 된곳을 보면 나이대가 보여요^^

나이대의 선호도가 보이네요.

서울나들이 부띠끄 성경에 와서 살치살 돌솥 스테이크는 후회 없을꺼 구요.

콥샐러드는...생각보다 별로 였어요.

파스타는 괜찮았어요.

가격이62.700 나왔어요.

싸지는 않아서 저는 두번은 부담스러울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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