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렸어요.
연휴가 3일이라서 뭐라도 할까?아니야~~그냥 하루 퍼져 있는것도
괜찮을꺼 같았어요.
그런데 짝꿍이 콧 구멍에 바람 넣으러 가자는거예요.
곧 비도 그칠껀데~~
그럼 가까운 융건릉이라도 다녀올까?
아이는 그럼 배드민턴 챙겨서 갈까?넓으니깐 배드민턴도 치면
좋을꺼 같다고 말하네요.
그런데 제가 거기에 걸린 현수막을 봤을때 배드민턴 금지라는걸 봤어요..ㅠㅠ
아쉽지만 할수 없다고 ...융건릉 방문하기전에 이른카페라는곳이 있던데...
혹시비가 계속 온다면, 오늘은 책을 읽어도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들과 나섰어요!!
위에 사진은 집에 갈때 비가 그쳐서 사진을 찍었어요.
매일 8시-9시까지 영업해요
주차장을 넓어서 주차 걱정 안해도 됩니다.
애견동반 카페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오는곳입니다.
꼭!!목줄을 해주세요!!
저희가 주차를 하고 바로 앞으로 들어갔는데 왠걸
주황색 문이 기다리고 있어요.
여기가 정말 문일까?
발판이 이른베이커리를 가르키고 있고.
출입문이라고 적혀 있어요..
살짝 문을 열어 봤어요....분위기 있는 카페가
보여서 문을 활짝 열고 들어 갔어요.
빵에 대한 진심은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회원증을 보고 알았어요.
더블어 회원번호가 있는걸 오픈했다는건.
확인이 가능하고,빵의 고수가 있다는곳을
증명하는셈이였어요!!
융건릉 가기전에 방문한 이른베이커리 정말
오길 잘했어요...기능장은 아무나 하는건
아니잖아요!!
이른 베이커리 빵이 다 맛나게 생겼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걸로 하나씩 주문했어요!
이른베이커리에서 짝꿍은 주문을 하고 있을때
앞쪽을 보니,접시,수저,물티슈
셀프로 챙겨 갈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주문하시고 셀프로 챙겨가시면 됩니다.!!
주문을 하고선 음료와 빵을 같이 먹어야 되서
기다리고 있는 시간에 둘러 봤어요.
창가쪽에 자리를 해놓고선 중앙에 테이블이 아닌 둥근게
해놓은게 답답하지 않고 부드럽게 보이게 하는 효과 까지
있었어요.!!넓게 보이지 않나요?
제가 앉은쪽에서 찍어 봤어요.
화장실 방면인데...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사진이 이쁘게 나오고 실제로 보면 안그런곳도
사실 있잖아요.
그런데 여긴...비가 오는날 와서 그런지
조명으로 인해서 더 따뜻하게 느껴져요.
곳곳에 선인장 같은 초록이 식물들이 있어서
메마른 사막같으면서도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더라구요.!!
정문 입구에서 들어오면 음료 버리는곳과
셀프로 물을 마시는곳, 야외에 있으면 추울수 있잖아요.
무릎담요가 준비 되어 있어요.
손님꺼랑 반려견꺼 준비 되어 있는데 착오 없이
이용하세요!!
융건릉 이른베이커리 빵이 너무 맛나서
많이 시켰다면 남을수 있잖아요.
남을 빵을 싸갈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대한민국제과기능장이 있는 이른베이커리는
빵만드는곳을 오픈했어요.
그래서 밖에서 고객들이 먹으면서도 안을 볼수 있어요.
보여준다는건 그만큼 자신감 없이 불가능하잖아요.
먹기전부터.맛 없을수 없는곳으로 분위기에 넘어갔어요..ㅎㅎ
빵만드는곳 옆에 비밀의 방이 있어요.
멀리서 봐도 궁금했는데..좁은 공간을 지나서 시크릿한 공간
정말 우리끼리 수다 떨고 싶은 공간을 찾았어요.
물론 둘이서 들어오기는 그렇지만,가족4인 이상이면 괜찮은 이곳!!
담에 기회가 된다면 이용하고 싶어요!!
따로 예약을 하고 오지 않아도 되는곳인지는 모르겠어요.
맥주 좋아하세요?
카페에서 맥주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낮이나 저녁이나 간단하게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고
싶을때 야외에서 마셔도 좋을꺼 같아요
맥주 종류는 3가지더라구요.
하이네켄,에델바이스,에플폭스
1잔 5400원 입니다.
맥주 밑에는 수제 초코릿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사랑을 전할때 이용해보세요 :)
커피랑초코도 잘 어울려요!
이른베이커리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도 하는거 같아요.
이번에 이혜임 작가의 자연과 인간을 소재로 동물들과 함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그림의 대해서 무지하지만,아이들과 빵 먹으러 와서
이렇게 그림까지 볼수 있다니.
너무 좋은 공간으로 기억될꺼 같아요.
요즘의 인테리어는 조명이 다 해요 :)
모든 공간에 전시 작품이 걸려 있어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볼수 있어요.
아이들이 쭉~~둘러 봤어요.
한번이라도 같이 손잡고 보는거 어때요?
밖에는 비가 살짝쿵 그칠려고 할때 나가서 찍은 사진이예요
미끄럼틀이 있는거 봐서는 아이들이 많이 오는곳이예요.
가족단위로 아침 8시 부터 영업을 하니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일찍부터 방문을 하겠어요.
비가 와서 야외에 앉은분은 없지만...날이 좋다면
굳이 안에서 마시겠어요?밖에도 뷰가 너무 좋았거든요.
앗!돔 모양으로 된 곳을 보고 왔는데...
어딨지?라고 찾는데...
꼬맹이가 엄마!!여기 공같은곳이 있다고
얼릉 여기 와서 보라고 ㅋㅋㅋ
여튼 신기하고 이쁘고 시선끄는거는 나이
상관이 없네요!
여기도 비밀의 방처럼 우리들만의 세상인 곳이
매장안이나 밖이나 하나 있어요.
그리고 위에 전구들은 밤에...너무 이쁠 이곳!!
저녁분위기도 너무 보고 싶은 곳이예요!!
창문위로 가림막을 해놓았지만,
삼각천 모양으로 햇살도 가려 놓았어요.
야외에서 즐기는 손님을 위햔 배려로 보여요 :)
융건릉 카페로 검색해서 알게된 이른베이커리
오늘 오길 잘한거 같아요.
비도 오는데...쳐져 있음 한나절을 보냈을껀데..
짝꿍이 나가자는 말에 아이들 옷을 주섬 입고
나왔더니 쳐진 기분이 업되면서
맛난것도 먹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주문했어요.
왠일로 아아가 아니야?
나도 비가 와서 몸이 쑤셔...오늘은 따뜻한거 땡기는날!!
이라고 말했어요.
나이가 드신 어른들 보면 따뜻한 음료만 먹잖아요.
오늘은 제가 그 기분을 조금은 알듯해요~~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느껴지는데.
강하지 않았고,과일향이 나서
빵과 함께 먹기 너무 좋았어요.
오늘 저희가족이 주문한 거에요~~
딸이 좋아하는 마늘빵이예요.
융건릉 카페에서는 여러가지 빵들이 시선을
사로잡아서 다른빵을 주문할지 알았는데...
하나에 꽂혀서 오늘도 마늘빵으로 달립니다.
비주얼을 다른곳과 다르지 않아요..
겉으로 바서는 굳이 찾아보자면...더 윤기 있어보였어요.ㅎㅎ
꼬맹이 먹일려고 잘라봤는데...
겉과 다르게 안은 빵부분이 부드럽게 보였고,
안은 레몬버터딜 소스처럼 보였어요..
여기 오기 하루전날에 찾아봐서~~ㅋㅋㅋ
아무튼 버터를 듬뿍넣었는데 색이 너무
고와요..레몬빛깔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파슬리 같이 안에도 솔솔~~
촉촉하게 너무 맛나게 먹었어요..
겉의 바삭이는 식감도 좋았구요!!
인절미는 꼭 먹어봐야되요!
융건릉카페에서도 추천하는 거지만,
인절미를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하나 담았어요.
와~~정말 많이 뭍혀서 나왔어요.
나이프로 썰면 잘 썰어져요~
겉은 인절미 범벅으로 되어 있고 테두리에 보면
카라멜 같은게 있꼬,안쪽으로 들어가면 쫀득한 식감과
크림맛을 느낄수 있어요.
이건 두개 시켜야 했어요.
우린 4인 가족ㅋㅋㅋㅋ
이른베이커리에 와서 하나 맛봐야 된다면.
강력추천 인절미빵!!!!!!!
꼬맹이2가 주문한건 소세지빵.
평범해 보이지만,우리가 일반적으로 빵집에서
먹던 소세지빵이 아니예요.
핫도그도 아니고,
롱이지만,나 겉에 바싹하고 사선으로 꼬았다고
분명하게 겉모습이 말해주고 있어요.
손색 없었어요..겉바삭과
안에 소세지는 정말 짝꿍 같아 보였어요.
아이가 다 먹는 타입이 아닌데...
다 먹었답니다.😁
마늘빵,소세지.인절미빵
실패 없이 너무 맛있었어요.
명장이라서 기대했는데 거기에
부응하듯.맛으로 답을 주네요.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곳 하나
추가 되었어요.
정말 빵이 맛있는곳이네요!
꼬맹이들 둘이서 먹었던 딸기,바나나주스 예요.
둘이 여기 맛이 진하고 맛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제가게도 아니지만,돈을 내고 맛있게 먹고 가는 곳은 아깝지가
않아요.
그리고 직원들이 친절했어요!
융건릉 산책하러 많이 가는데..산책하고 먹는것보다는
먹고 걷는게 소화와 혈당 조절에 더 좋답니다.
융건릉 카페중에 맛집 이른베이커리 한번 방문해보세요!
후회는 절대 안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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