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코로나19 화훼농가돕기 부여메리골드 꽃구매 해보았어요.

amymom 2020. 5. 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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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코로나 19로 인해서 집에 있는게 얼마나 곤욕인지 아시죠?

밖에 잠깐만 다녀와도 기분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아시죠?

이렇게 사소한일들이 감사한지 ...코로나 19로 인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물론.봄이라서 산책을 할때 아파트 정원에 핀 봄꽃을보며 얼마나 힐링한지 몰라요.

그런데 코로나 19로 인해서 외출을 하지 못하니,자영업 하시는분들이 너무 힘들다는 소식을 전해 듣네요.

특히 졸업과 입학시즌에 호황기라고 불리는 화훼농가는 너무 너무 힘들어하신다구요.

가끔 호매실 카페에는 호매실도서관 부근 꽃을 직접 판매하시는  분들이 와요.

아마 농가에서 오시는듯 합니다.

싱싱한 꽃을 착한가격에 구매하는 소비자도 좋고 자영업 하시는 분에게는 도움이 됐음 하는 바램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스트레스를 꽃을 보며 너무 힐링되었어요.

매주 오시는게 아니라서 싱싱한 꽃,이쁜꽃,착한가격으로

판해하는곳을 알아보다가 부여메리골드카페 까지 가게되었네요.

 

 

부여메리골드가 경영하는 충남 부여 화랑화훼농장에서 직배송해서 온 세트를 사서

제가  꽃꽃이 가위가 없어서 일반가위로  정리하는겁니다.

일발 가위가 잘들지 않아서 조금 빡셉니다.^ㅡㅡㅡㅡ^

 

 

사실 꽃이 배송해서 온날은 저희 9번째 결혼기념일이였어요.

9년째 비타민 남편한테 늘 받기만해서 이번엔 제가 꽃다발도 만들어서 줄려고 

미리 꽃다발은 사양할께라고 말해놓고~~포장지는 같이 사러갑답니다^^

깜짝해주고 싶었는데욤...휴가 사용할지 몰랐어요 >.<

 

 

잠시 삼천포로 갈께요.~~

이꽃은 제가 부여메리골드에 구매하기전,호매실 도서관근방에 꽃차와서 산거예요.

튤립 너무 이쁘지 않나요?

에버랜드 연간회원이라서 늘 봄 튤립 축제를 가면서 화분으로 구매하다,

처음으로 다발로 사봤어요.

꽃피지 않은걸 샀구요.꽃핀거는 아저씨께서 서비스로 4송이 주셨어요.

알록달록.봄의 상징 같아요.

 

 

 

튤립은 따뜻하면 너무 빨리펴요.ㅠㅠ

서늘한곳에 두면 다시 꽃이 조금 오므라드는 모습을 볼수 있구요.

항상 물에 얼을을 띄워서 갈아줬답니다.

튤립이 저희 집에서 2주 가까이 있다가 저에게 안녕~~했어요.

그래서 부여메리골드를 알게되었어요.^^

 

 

부여메리골드는 카페가입하고 구매할수 있어요.

저녁 8시에 공지에 올려주세요.

얼마나 스피드한지 전 사고 싶었던 단품이 품절로  오늘의 꽃1번세트로 구매했어요.

수요일 주문했구요.목요일 발송해주셔서 금요일 받았어요.

상자에는 많은 멘트를 넣어주셨네요.

 

 

부여메리골드 언박싱해봅니다.

상자는 안에 은박지로 되어있어요.그리고 꽃은 신문지에 꽁꽁싸메져 왔답니다.

 

 

꽃을 받자마자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일단 풍성했어요.

오늘의 꽃 27,000원에 구매했어요.

이가격에 실화?? 실화 맞습니다.

 

,

 

이 화병은 급하게 모던하우스에서 7,900원주고 구매했어요.

꽃이 너무 많아서 어디다 다 꽂아야되죠?하나 밖에 안사와서 끙~~~~고민했답니다.

 

 

밖에 다녀온뒤라 피곤했는데 꽃앞에선 피곤 싹~~사라지고용...

얼릉 잎을 정리해서 화병에 꽃아줘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큰 다라이에 물을 담아서 꽃을 담아뒀어요..잠시라도 시들까봐요~~

 

 

처음에 장미잎을 1/3을 남겨뒀는데 화병의 입구가 좁아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잎도 정리를 다하고,안개꽃 꽂아둡니다.

이쁘죠?

부여메리골드카페에서 판매를 할때 열탕처리를 해야된다고 되어있었어요.

열탕처리란?팔팔 끊는 물에 수증기가 잎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줄기를 비스듬히 세워 줄기 끝 부분을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 5초정도 담구었다가 시원한 물에 담궈주는거예요.

그럼 이쁜 안개꽃을 더 오래보겠죠?

 

 

유칼립투스는 화병에 담을때 잎이 닿으면 안되서 정리를 했어요.

어느정도 감상한뒤에 잘게 잘라서 그물망에 넣어 말리면 방향제 역활을 한다는것.

스토크 화이트 1단인데 정말 많더라구요.

화병은 모던에서 산게 다여서

고민끝에 물병을  화병으로 사용했어요.

어때요?잘어울리죠!

 

 

조금 시들시들하게 왔는데욤..다음날 살아났어요.

사진이 없어서 아쉬운 대로 사진 올렸습니다.

사진보다 활짝펴고 제일 오랜갔답니다.

이화병은 맥주컵인데욤.이케아제품.

 

 

3일 정도 되었을때 사진이예요.

꽃대한송이에 매달린 장미수가 있다보니 정말 많아보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는분이라면,집분위기를 조금 바꾸고 싶은분이라면

부여메리골드카페에서 꽃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꽃을 초이스 하셔도 좋을꺼 같아요.

꽃 싫어하실분은 없잖아요

.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장미라서 이곳저곳두면서 찍어두었네요^^

사진으로는 장미가 제일 잘나와요.

다음에는 색있는 장미로 초이스 하고 싶어요. :)

 

 

똥손인 전 아침식사 롤케익을을 먹을 예정이였어요.

미니 장미 앞에 두고 사진을 남겨봅니다.

그런데 장미가 다했네요.

너무 이쁘게 찍힌거 맞죠?

이래서 사진을 찍을때 소품을 활용하는군요.

꽃때문에 커피숍온거마냥.케익과 커피로 아침을 여유롭게 보낸 기억이 남네요.^^

 

 

 

같은날 점심때 먹은 오삼겹살이예요.

또 사진 남기고파서 이렇게 꽃을 두고 찍어둡니다.

꽃을 보며 생각나는 명언 하나 있어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정말 이쁘게 핀 꽃을 보면 코로나 19도 이겨내고 경제도 살아나길 바래봅니다.

 

내돈주고사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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