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초등학생 딸 데이트 하러 수원역 홍대개미,알라딘 다녀왔어요!

amymom 2024. 10. 29. 16:17
728x90
반응형

 

 

 

주말에 딸아이와 버스타고 수원역에 

둘이 데이뚜 하러나가는날!

수원역은 주말에 주차 헬이라서 

버스를  타고 나가보자 했네요!

뭐하지?보다 뭐먹지가 더 고민이 되더라구요

일식쪽으로 알아보다가 홍보로 많이 뜨는 홍대개미

회를 좋아하는 아이와 저는 

덮밥이라서 남기지 않고 잘 먹을꺼 같았어요.

양도 엄청 많을꺼 같지 않아서(?)

몇개의 후보지에서 홍대 개미를 딸아이가

선택을 해서 방문하기로 했어요.ㅎㅎ

매장 입구에 현수막이 세워져있는데

홍대개미에서 핫한 덮밥만 우선적으로 올렸어요.

 

 

 

 

 

 

 

영업시간 11:00-22:00

21:30 라스트 오더입니다.

주차장은 없어요.

 

 

 

 

 

 

홍대개미 매장은 아담하지만 

옆 테이블이랑 동선이 겹치는 경우는

없었고,2,4인 자리가 넉넉했어요.

덮밥종류라서 회전율이 엄청 좋았어요.

저희 먹고 있는데 사람들 훅훅 빠지더라구요.ㅋ

또다른 새로운 사람들로 채워졌고, 빈자석 보이는 

곳으로 사진 한장 건졌어요!!

벽보에 보면 새로운 신상,스테이크 타르타르 덮밥이

나왔답니다.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랑 짱아찌 고추

김치는 너무 이쁜걸 보니 아마 중국산일듯 합니다.

저는 짱아찌 고추 먹으니,닝닝한 덮밥에 너무 잘 

먹었어요.

 

 

 

 

 

 

스테이크 타르타르 덮밥은 호주산 청정우를 신선한

타르타르로 맛 보는 홍대개미 특별 메뉴입니다.

보기는 쏘쏘할꺼 같은데 생각보다 더 맛났어요.

육회를 좋아하는 딸아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넣었는데

간장에 절임을 했나봐요..단짠단짠 씹는맛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드러움을 극강으로 느낄수 있는 노란자는 홍일점 

색도 이쁜데 맛까지 잡았어요!

육회 밑에는 야채가 가득 담겨져 있어서 곁들여서 먹기에는 부족

함이 없었답니다.

 

 

 

 

 

 

연어 육회는 숙성 되어서 나왔어요 빛깔은 너무

고운데요.7p이 나왔는데 밑에 밥을 싹 가려서 이쁘게

보이던데 보이는만큼 입에서 살살 녹아서 너무 놀랐어요.

왠지 복불복일꺼 같은 연어 덮밥인데 아이가 여기 맛이 

너무 좋은데 ..

연어가 조금만 더작게  썰어서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부탁드릴순 없고....

입에서 잘 씹어서 넘길수 있으니 다행이였어요.ㅋㅋㅋ

다시 재방문한다면 미리 한번더 칼질을 부탁드려봐야겠어요.

 

 

 

 

 

 

홍대개미에서 주문한 스테이크 타르타르 덮밥과 연어 

딸이랑 같이 먹자고 중간에 두웠는데....엄마 난 연어

먹을께..ㅋㅋ

연어 킬러 아닐까봐...그리고 나서 제꺼 한입 뺏어 먹는재미에

맛이 좋다.👍연발하더라구요.

일반적이로 맛평타는 치고,가격도 비싼편이 아닌지라 학생들이 

유독 많이 보이더라구요.

수원역에서 식사를 꼭 밥으로 해야한다면 덮밥 종류가 접근 하기 

편하잖아요.

일식말고도 덮밥 종류는 많아서 본인이 맛있는걸로 고르면 될꺼 같아요.

 

 

 

 

 

 

 

홍대개미에서 주문한 스테이크 타르타르는 김에 싸서 

먹는건데 ....김이 조금 부족했어요.

더 주문해야 될지 몰라서 그냥 먹었어요.

너무 따뜻한 밥이라서 육회가 조금 익었어요..웃프지만, 

조금 빨리 먹었어야 됐나?ㅋㅋㅋ

 

 

 

 

 

 

저는 먹을때 김에 밥+육회+야채 절임

을 넣어서 먹었는데...음 씹으면 고소한맛

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어요.

역시 수원역에서 회전율을 좋아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어는 딸아이가 크지만 부드러워서 먹을수 있었다고

ㅋㅋㅋㅋ저도 회가 너무 크면 먹기 부담스러운데 딸아이도

그랬나봐요.

입으로 끊어도 잘 끊어 집니다.ㅎ

 

 

https://youtube.com/shorts/m16Ck8wp2_w?si=QfkSmWhS5Z6Ya2Br

 

 

 

 

 

 

점심을 먹고나서 알라딘에 구경가자고 

하더니 헉 2시간을 알라딘에서 서서 책을

읽어보다가 아이가 읽고 싶어하던 책 2권을

골라서 나왔어요.

정말 책이 많아서 좋았어요.늘 책 읽는 습관을 얘기했지만

잘 안되더라구요.그런데 아이가 스스로 알라딘 가자는 말도

나오고 인내하고 기다리면 책방가자는 소리를 하는군요!

초등학생 아이랑 알라딘 구경한번 해보세요.

책을 서서 보는분이 많아서 아이들도 의자에 앉아서 잠시 

책을 읽어도 됩니다.

저희 둘은 너무 만족했는 수원역 나들이!

다음에도 또 오자며!!버스타로 총총총~~

 

 

728x90
반응형